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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초등·특수학교 백전초, 상상력과 질문이 자라는 인문학 수업(‛슈퍼거북’ 유설화 작가와의 만남)

  • 기관명(부서) 백전초
  • 등록일시 2025-10-27
백전초, 상상력과 질문이 자라는 인문학 수업(‛슈퍼거북’ 유설화 작가와의 만남) - 관련이미지1 백전초, 상상력과 질문이 자라는 인문학 수업(‛슈퍼거북’ 유설화 작가와의 만남) - 관련이미지2 백전초, 상상력과 질문이 자라는 인문학 수업(‛슈퍼거북’ 유설화 작가와의 만남) - 관련이미지3 백전초, 상상력과 질문이 자라는 인문학 수업(‛슈퍼거북’ 유설화 작가와의 만남) - 관련이미지4

상상력과 질문이 자라는 인문학 수업
백전초‘슈퍼거북’유설화 작가와의 만남

백전초등학교(교장 박선미)는 최근 인문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슈퍼거북』의 유설화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이번 수업은 동화를 읽는 데서 나아가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작가의 생각을 직접 듣고, 자신이 이야기책을 만든다면 어떤 등장인물의 이야기를 쓰고 싶은지 창작해 보는 체험형 수업으로 운영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수업은 유설화 작가가 『슈퍼거북』을 직접 읽어 주며 시작되었다. 작가는 등장인물의 감정과 장면의 의미를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설명했고, 한 권의 그림책이 세상에 나오는 과정 또한 흥미롭게 들려주었다. 이어지는 시간에는 등장인물 뒷이야기 소개, 퀴즈 활동, 그리고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직접 질문하며 작가와 눈을 맞추는 순간, 도서실은 작은 ‘책 속 세상’으로 변했다.

특히, 학생 스스로 상상력을 발휘하는 마지막 활동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아이들은 ‘내가 장갑 그림책을 만든다면?’이라는 주제로 각자 그림을 그려보았다. 활동이 끝난 뒤 학년별로 창의적인 작품을 만든 학생에게 작가의 친필 사인과 그림이 담긴 책을 선물로 전달했다.

학생들은 이번 수업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3학년 학생은 “책이 그냥 재미있는 줄만 알았는데, 작가가 어떤 마음으로 그렸는지 들으니까 더 감동이 됐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4학년 학생은 “내가 만든 장갑 그림이 책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까 신기했어요. 나도 나중에 그림책을 만들어 보고 싶어요.”라며 눈을 반짝였다.
담당 교사는 “단순히 책을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의 탄생 과정을 이해하고 자신의 상상으로 다시 표현해 보는 활동이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다”며 “이번 만남이 학생들에게 그림책에 관심을 가지게 하고 창작의 즐거움을 심어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백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진 설명]
① 작가와의 만남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 전체 모습
② 작가와의 만남 수업에 참여하는 모둠 학생들 모습

보도자료와 관련해 더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아래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 백전초등학교 교사 조정희(☎962-8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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