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양산교육지원청,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
‘우리두리 추억타GO! 운영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최은지)은 오는 10월 25일(토),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 ‘우리두리 추억타GO!’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세 번째로 마련된 가족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다양한 체험과 문화를 경험하며 가족 간 긍정적 상호작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주요 일정으로는 ▲청도군박물관 견학 ▲한국코미디타운 체험 및 코미디공연 관람 ▲청도산골체험교실에서의 피자·떡 만들기, 야외놀이 체험, 유산양 먹이주기 ▲감 따기 체험 등이 마련돼 있다. 농촌 체험과 문화 공연을 아우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가족들은 단순한 여가를 넘어서는 통합적 학습 효과를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 과정에서 형성되는 긍정적인 가족 역동과 상호작용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에 의미 있는 자양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 학부모는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통해 “꼭 참여해 보고 싶었던 프로그램으로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아이와 다양한 활동도 하고, 도란도란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사이가 더 좋아졌고, 오늘 하루만큼은 공부 이야기를 접어두고 여기에 집중하다 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간 것 같다. 다른 학부모님들과 친구, 동생들도 만나고, 자연 속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양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웃고 배우며 추억을 쌓는 시간이 학생들의 삶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