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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병중학교, 동문 골프대회 속에서 피어난 모교 사랑

대병중학교(교장 제종준)는 지난 25일 합천 아델스코트CC에서 개최된 ‘대병중학교 동문 골프대회’에 참가한 동문들이 후배 사랑 및 모교 발전을 위한 학교발전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대병중학교 총동문회(회장 권장현, 24회)는 ‘모교사랑, 지역사랑’이라는 주제로 매년 10월, 동문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에도 전국적으로 150여 명의 동문들이 합천 아델스코트CC에서 개최한 동문 골프대회에 참가했고, 후배들을 위한 학교발전기금 200만원을 학교에 전달했다.

총동문회의 모교 발전을 위한 노력은 지속되고 있는데, 올해 3월에 개최한 총동문회 때 1천만 원을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했고, 동문 중 개인적으로 기금을 전달하는 등 동문의 모교 사랑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또한, 재단법인 대병중학교 장학재단(이사장 송목영, 20회)을 조직해 ‘나의 베품이 재목을 키웁니다’라는 구호 아래 꾸준히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병중학교는 민주적 선택을 존중하는 특성화중학교 운영, 로드체험, 연극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실력 갖춘 학교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4학년도에 예술꽃 새싹학교 지정, 교육부 선정 농어촌 참좋은 학교, 전국 아름다운 학교 최우수상을 받았고, 2025학년도에는 특성화중학교로 재지정 되었다.

제종준 교장은 “대병중학교가 작은 학교지만 학생이 오고 싶은 학교로 성장한 것은 모교에 대해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동문의 힘이라 생각하며, 교직원 모두는 학생들이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사진은 동문 골프대회에서 학교발전기금을 전달받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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