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거제의 푸른 트랙, 열정이 달렸다”
- 2025. 거제시 초·중학생 육상대회 성료 -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상)은 10월 24일(금) 거제종합운동장에서 「2025. 거제시 초·중학생 육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초·중학교 41개교, 52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뜨거운 응원 속에 각자의 한계에 도전했다.

학생들은 100m 달리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며, 기록을 넘어 자신과의 싸움에 집중했다. 이번 대회의 우수선수에게는 2026년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차 선발전에 거제시 대표 출전 자격이 주어지며, 개인 및 학교 단위 입상자에게는 교육장상이 수여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되었다. 거제교육지원청은 응급의료요원을 배치하고, 기상 악화 시 경기 일정을 조정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학교별 지도교사와 협력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김보상 교육장은 “육상은 단순한 기록 경쟁이 아니라 마음을 단련하는 과정”이라며, “오늘의 결승선이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새로운 출발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교육지원청은 ‘스포츠는 경쟁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 도전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