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학교법인 남영학원(이사장 박인현) 고성 철성중학교(교장 이덕기)가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농어촌 ‘참 좋은 학교’ 운영 사례 공모』에서 전국 단위 “중학교 부문 우수사례 학교”로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농어촌 지역의 초등학교 47개교, 중학교 29개교, 고등학교 15개교 등 총 91개교가 참여했다. 교육부는 1차 서면 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거쳐 초 8개교, 중 5개교, 고 2개교 등 총 15개교를 최종 선정했다.

철성중학교는 “예술의 감성, 자연의 치유, 디지털의 상상이 만나는 미래학교”를 비전으로 농촌 지역의 여건 속에서도 학생 중심의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실현하고 있다.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철성교육가족’의 협력 속에서 미래지향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철성중학교의 학생 성장 프로젝트는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을 통한 예술교육, 학생자치회와 그린생태 동아리가 중심이 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그린스쿨 프로젝트’, 디지털 기반 PBL 수업, STEAM 프로그램 운영 등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 미래교육 실현, 지역 기관과 협업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특색있는 체험 활동 등 농어촌 학교만의 특색 있는 교육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철성중학교의 이번 수상은 농어촌 학교가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작지만 강한 학교’의 가능성을 보여준 결과로 평가된다.
이덕기 교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중심에 두고, 예술로 감성을 키우며 자연과 디지털을 잇는 미래교육을 계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