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그림책으로 행복을 만나요!
남명초, 해성중. 이루리 작가와 함께하는 북적북적 토크 콘서트

남명초등학교(교장 김점중)는 10월 22일(수), 23일(목) 이틀에 걸쳐 남명초, 해성중 교육공동체(학생, 학부모, 교직원)를 대상으로 ‘이루리작가와 함께하는 북적북적 콘서트'를 열었다.
이루리 작가는 ‘까만코다’, ‘언제나 네 곁에’, ‘삶은 달걀’, 등 많은 작품을 통해 아이들과 어른 모두에게 삶의 위로와 행복의 의미를 전해주고 있는 그림책 작가이다.
이번 ‘이루리 작가와 함께하는 북적북적 토크 콘서트’에서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은 작가의 어린시절, 인생과 꿈, 그림책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누며 그림책의 세계에 대하여 이해하고 자신의 꿈을 키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작가와 함께 그림책을 읽으며 질문과 마음 속에 담아두었던 자신의 이야기들을 나누며 그림책이 전하고자 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가슴에 새겼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남명초와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해성중학교 1학년 학생들도 함께 하여 더욱 깊이있고 풍부한 대화의 시간이 되었다.
이번 행사는 작가님을 만나기 전 알찬 사전활동을 진행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학생들은 작가님의 책들을 미리 읽고 가장 마음에 드는 책을 정한 뒤 같은 책을 정한 친구들과 팀이 되어 사전 활동을 하였다.
학생들은 같은 팀끼리 함께 책을 읽고 질문을 만들고 팀원들과 의논하여 정한 골든벨활동, 책표지 만들기, 마음을 전하는 편지쓰기, 책 광고지 만들기, 퀴즈 맞추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주도적으로 하였고 이를 통하여 학생들은 작가와의 만남에서 더욱 풍부한 대화로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토크 콘서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내가 읽었던 그림책을 쓰신 작가님이 직접 우리 학교에 오셔서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주시다니 재미있고 신기한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명초등학교 김점중 교장은 “이번 강의는 그림책을 통하여 아이들이 마음을 나누고 삶과 꿈에 대하여 아이들과 작가가 직접 소통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책을 접하고 생각과 마음을 나누는 활동을 통해 독서력을 기르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