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경남과학교육원, ‘몰 고민해? 몰 DAY’운영 호평
- 10월 23일 ‘몰 데이’ 기념…도내 중고 23개교 과학 물품 지원
- 1몰 체험 풍선 세트 등 실험도구 지원…과학문화 확산 기대
- 물질의 양 기본 단위 ‘몰(mole)’ 개념…쉽고·재미있게 접근

‘몰 고민해? 몰 데이(MOLE DAY)!’

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원장 이명주)은 10월 23일 ‘몰 데이(MOLE DAY)’를 맞아 도내 23개 중·고등학교에 과학 물품을 지원,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몰(mole)은 물질의 양을 나타내는 국제단위계(SI)의 기본 단위로 아보가드로 수(6.02×10²³)만큼 입자를 묶어서 부르는 단위를 말한다.

1980년 미국에서 시작한 몰 데이 행사는 아보가드로 수의 지수인 10²³을 기념해서 10월 23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경남과학교육원은 ‘몰 데이(MOLE DAY)’ 행사를 맞아 경남중등화학교육연구회와의 협업을 통해 몰 관련 교육 자료 개발 및 배포하고 행사 개최를 희망하는 중·고 23개 학교에 1몰 체험 풍선 세트 등 구체적인 실험 도구를 제공했다.

1몰 체험 풍선 세트 등 체험자료를 받은 학교는 학생들이 이론 학습에서 벗어나 몰의 개념을 직접 체험하고 친숙하게 접하는 몰 데이(MOLE DAY)를 자율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몰 데이’ 지원은 기초 과학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는 한편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켜 과학 개념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이 특정 집단만의 영역이 아닌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즐기고 누리고 있는 보편적 가치, 즉 과학문화로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몰 데이(MOLE DAY) 행사를 진행한 창원 명지여고 화학 교사는 “학생들이 딱딱한 이론 학습에서 벗어나 직접 ‘1몰’을 체험하며 과학적 호기심을 크게 자극받았다”며 “학교에서 즐길 수 있는 과학 행사가 과학 대중화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더 늘어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과학교육원 이명주 원장은 “‘몰 고민해? 몰 데이(MOLE DAY)!’ 행사는 학생들이 과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데 의미가 크다”면서“우리 경남과학교육원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과학 지식을 넘어선 과학적 사고방식이 일상에 스며드는 ‘과학문화 확산’의 중요한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lt&#059;끝&gt&#059;

사진설명: 경남과학교육원은 10월 23일 몰 데이를 맞아 과학을 직접 체험하는 행사를 지원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사진은 창원 명지여고 학생들이 몰 체험 풍선을 경험한 후 즐거워 하고 있다.

○문 의: 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 교육연수부 교육연구사 박현준(760-8111)
교육연수부 파견교사 이성재(760-8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