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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교육지원청, 함께 성장하는 비경쟁 독서토론 대회 실시
밀양 관내 12개교 초·중학생 32명 참여

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화)은 2025년 10월 22일(수) 오후 2시, 밀양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5. 밀양 비경쟁 독서토론 대회’를 실시한다.

밀양 관내 12개교 초5~중1 학생 32명이 참여하고, 이효재 강사가 밀양 독서교육지원단이 추천한 󰡔일만 번의 다이빙(이송현 저)󰡕으로 진행한다.

본 대회는 ‘정직한 독자들을 이어주는 비경쟁 독서토론’을 주제로, 함께 읽기의 경험을 통해 올바른 독서의 즐거움을 알고 함께 성장하는 토론 문화를 경험하고자 계획되었다.

대회에 참가하는 부북초 6학년 학생은 “비경쟁 독서토론을 어떻게 하는지 궁금했고, 다른 학교 학생들과 함께 토론하는 자리가 떨린다.”, 밀양여중 1학년 학생은 “비경쟁 독서토론에 참여하여 설레지만,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 바쁜 학업과 일정 속에서 틈틈이 책을 읽었던 시간이 의미 있게 다가왔다.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에게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열심히 책을 읽고 준비한 만큼 나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고,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하는 태도로 임할 것이다.”라며 참여하는 소감을 밝혔다.

박정화 교육장은 “다양한 학교에서 많은 학생이 참여하여, 서로 질문하고 소통하는 비경쟁 독서토론에 참여하여 기쁘고, 밀양의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밀양지원청은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해, 1학기부터 관내 학교와 교원에게 비경쟁 독서토론 연수를 실시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비경쟁 독서토론, 행복한 책 읽기 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 설명]
① 밀양 지역 학생들이 비경쟁 독서토론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