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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중학교, 가을맞이 농촌 힐링 캠프 운영
- 교육복지 공동프로그램 운영, 가을 들녘 농촌 체험을 통한 힐링 및 6차 산업 체험-

진해중학교(교장 고득용)는 2025년 10월 18일(토) 창원시 대산면에 위치한 농촌체험장에서 「가을맞이 농촌 힐링 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진해중학교 교육복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농업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협동과 나눔의 가치를 배우며 정서적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농촌 힐링 캠프에는 진해중학교 학생 20명과 인솔교사 2명이 참여하였으며, 인근 학교인 합포중학교와 마산동중학교 학생들도 함께하는 공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삼색절편 만들기 △단감 키링 만들기 △땅콩 수확 체험 △단감 수확 활동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농업의 과정과 6차 산업의 의미를 직접 경험하였다. 특히, 농작물의 경작지 견학을 통해 재배되는 과정을 견학하고 수확한 농작물이 어떻게 가공되고 제품화되는지를 삼색 절편 만들기와 단감 키링 만들기 체험을 통해 알게 되는 기회를 가졌다. 농촌의 가치와 바른 먹거리, 지속 가능한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지게 된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번 체험활동은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를 느끼고, 농업의 미래 가치와 산업적 가능성을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직접 흙을 만지고 수확한 단감을 먹어보니 농부의 수고로움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인솔 교사는 “학생들이 협동과 나눔을 배우며 농업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진해중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한 실천적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6년 (신설)진해중학교 개교를 앞두고 진해중학교와 진해여자중학교는 안정적인 통합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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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해중학교 교무기획부장 박정현(☎544-8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