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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통영중앙중, 천종호 판사 초청강연 실시

  • 기관명(부서) 통영중앙중
  • 등록일시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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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중앙중, 천종호 판사 초청강연 실시
-교육공동체가 함께한 청소년 이해와 회복의 시간-
통영중앙중학교(교장 송호용)는 지난 10월 18일, ‘호통판사’, ‘소년범 치유판사’로 널리 알려진 천종호 판사를 초청하여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강연을 실시하였다. 이번 강연은 천 판사의 저서 『내가 만난 소년에 대하여』를 함께 읽은 학교 독서동아리(학생, 학부모, 교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학교폭력과 청소년 비행의 이해 및 예방을 주제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천 판사는 강연에서 “소년법은 성인과 아동의 경계를 인정하는 법이며, 처벌보다는 교화와 회복을 목적으로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촉법소년 제도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청소년 범죄의 근본 원인으로 불우한 가정환경과 사회적 배제를 지적하며, “열악한 교정시설은 범죄의 재학습 위험을 높인다”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천 판사는 “소년범들의 삶을 들여다보면 학대와 상처로 인해 학교와 사회에서 배제된 경우가 많다”며 “청소년회복센터를 통해 새로운 가족과 관계를 맺으며 성장하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전국적으로 더 많은 회복 센터가 설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연에 참여한 2학년 김도휘 학생은 “청소년 범죄자에게 단순히 엄벌이 아닌 재활과 회복의 기회가 필요하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소년법 폐지 논의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 출신인 천종호 판사는 부산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1997년 판사로 임관했으며, 현재 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내가 만난 소년에 대하여』, 『호통판사 천종호의 변명』, 『아니야, 우리가 미안하다』 등이 있으며,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SBS 스페셜 「학교의 눈물」, KBS 「이야기쇼 두드림」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해 우리 사회의 청소년 문제를 꾸준히 알리고 있다.

사진 설명
① 18일 통영중앙중학교 시청각실에서 강연 중인 모습
② 18일 강연이 끝나고 찍은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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