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사천 남양중, 2025학년도‘교육 가족 문화 체험의 날’운영
-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의 소중한 시간 -

사천 남양중학교(교장 한양희)는 지난 9월 26일(금), ‘2025학년도 교육 가족 문화 체험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 이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학교 안팎의 소통과 공감,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건전한 문화 체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장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

행사는 오전에 진행된 가을 운동회를 마친 뒤, 오후 4시경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여수로 이동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체육관으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는 학년과 관계없이 어울리고 대화를 나누는 따뜻한 분위기가 조성되었고, 학생들은 교사와 학부모와 함께하는 외부 활동에 들뜬 기대감을 보였다.

이날 참가자들은 여수 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5 여수·NH 농협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조별리그 정관장 vs 한국도로공사’ 경기를 관람했다.
눈앞에서 펼쳐지는 실제 프로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며 학생들은 스포츠의 매력을 온몸으로 체험했고, 팀워크와 협동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기회가 되었다.
응원과 함성 속에서 학부모, 학생, 교직원 모두가 하나가 되어 교육공동체로서의 유대감과 소속감을 더욱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문화 체험 활동은 ▲다양한 직업군과 문화 콘텐츠에 대한 간접 경험 ▲학업 스트레스 해소 ▲자연스러운 진로 탐색 ▲가정과 학교의 협력 강화 등 다방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학생들에게는 교실 밖에서 이루어진 진짜 배움의 현장, 학부모와 교사에게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교육의 또 다른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남양중학교는 이번 ‘교육 가족 문화 체험의 날’을 통해 학교 교육이 학생만이 아닌,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 활동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앞으로도 남양중학교는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학교 문화’, 그리고 ‘배움과 관계가 공존하는 따뜻한 교육 환경’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 설명]
1. 문화체험 단체 사진 1부.
2. 문화체험 활동 및 응원 사진 3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