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창원용호고, 유네스코학교 홍보 활동 실시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

창원용호고등학교(교장 성갑선)는 2025년 10월 18일(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창원 용지호수공원에서 ‘유네스코학교 홍보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 주도의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라는 큰 틀에서 기획되었으며, 창원용호고의 유네스코학교 활동 소개와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발전교육(ESD)에 대한 지역사회 주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생활 속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1·2학년 학생 20여명과 지도교사들은 용지호수공원을 찾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일곱 가지 주제별 부스를 운영하고 운영 과정을 영상 기록으로 남겼다.

각 부스에서는 △체험 프로그램(페이스 페인팅(SDGs 캐릭터), 전쟁과 평화 방탈출 게임, 커피가루 방향제 만들기, 반려식물 나눔 및 네이밍, 친환경 약산성 샴푸바 만들기) △학교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심 활동 소개(지역사회 환경정화 및 기후위기 극복 캠페인, 미세먼지 아웃 토피어리 만들기, 제로웨이스트 생활용품 만들기, 학교텃밭·블루베리 가꾸기 등) 실천사례 전시 △유네스코 이념과 활동 확장을 위한 해외 자매학교(일본 효고현립와케시즈타니고등학교)와의 온라인 교육교류 활동 소개 코너를 운영하여 시민들의 많은 호응과 참여가 있었다.

2학년 심규현 학생은 “학교에서 배우고 실천하고 있던 것을 지역사회에 직접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생각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하였다. 전선영 학생은 “친구∙후배들과 여러 차례 협의를 하면서 알차게 활동을 준비한 결과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 내어 보람을 느끼고, 활동 과정과 참가자들의 인터뷰 내용을 영상으로 기록할 기회를 가져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창원용호고는 평소 유네스코학교의 이념을 교과수업, 창의적 체험활동, 자율적 교육과정 프로젝트에 적용하여 △지속가능발전목표 중심 탐구활동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해외 유네스코학교와의 국제교육교류 및 실천사례 공유 △평화·인권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성갑선 교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이 합심하여 유네스코학교의 가치와 역할을 지역사회에 알린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학생들이 어엿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① 유네스코학교 홍보 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의 모습1
② 유네스코학교 홍보 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의 모습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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