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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공예로 피어난 교사의 창의성
진주중앙고등학교, ‘가죽공예와의 만남’ 교사 성장 연수 실시

진주중앙고등학교(교장 이상철)는 2025. 행복맞이학교 교사성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0월 15일(수) 7‧8교시에 미술실에서 전 교사를 대상으로 ‘가죽공예와의 만남’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전문 가죽공예 강사를 초청해 가죽의 종류와 특징, 제작 도구 사용법, 재단 및 바느질 과정 등 기초 이론을 익히고, 직접 카드·명함케이스를 제작하는 실습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교사들은 가죽의 질감과 제작 과정을 세심하게 체험하며,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어 가는 성취감과 함께 공예의 매력을 느꼈다.

이 연수는 단순한 공예 체험을 넘어, 교사의 정서적 안정과 자율적 성장, 학교 구성원 간의 소통과 공감의 문화 조성, 그리고 삶과 배움이 연결되는 창의적 경험 제공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참여한 교사들은 실습 과정에서 서로 협력하고 아이디어를 나누며, 앞으로 학생 중심의 진로체험·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였다.

특히, 교사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가정, 미술, 사회 등 교과 융합형 수업 개발, 가죽공예 동아리 운영, 지역 공예가와 연계한 진로탐색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아이디어를 제안하였다.

이상철 교장은 “교사의 행복한 성장은 학생의 행복한 배움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가죽공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쉼과 성취를 동시에 느끼며, 새로운 교육적 영감을 얻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① 15일 오후 진주중앙고 미술실에서 열린 전문 강사 초청 ‘가죽공예와의 만남’ 연수 현장.
② 진주중앙고 교사들이 카드·명함케이스를 직접 제작하며 공예 실습에 몰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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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중앙고등학교 연구연수부장 임은영(☎754-0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