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전체

  • 글쓰기는 기관(학교) 관리자 아이디로 로그인해야 하며, 아이디에 대한 문의는 해당 학교 행정실 및 기관 전산담당 부서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보도자료 게시 방법 : 파일 내려받기
    • 보도자료 게시 방법에 따르지 않은 게시물은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유치원·초등·특수학교 장유유치원, 유아들과 함께한 벼 수확 체험

  • 기관명(부서) 장유유치원
  • 등록일시 2025-10-15
장유유치원, 유아들과 함께한 벼 수확 체험 - 관련이미지1 장유유치원, 유아들과 함께한 벼 수확 체험 - 관련이미지2 장유유치원, 유아들과 함께한 벼 수확 체험 - 관련이미지3 장유유치원, 유아들과 함께한 벼 수확 체험 - 관련이미지4

장유유치원(원장 강노윤)은 10월 15일(수), 5월에 유아들이 직접 심은 벼를 수확하며 일 년간 이어온 생태 프로젝트의 결실을 맺었다. 이번 활동은 유아들이 우리 전통 농업의 의미와 식생활의 소중함을 체험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날 유아들은 낫 대신 안전한 유아용 가위를 들고 손수 벼를 자르는 활동에 참여했다. 벼 이삭을 손에 들고 “우와! 내가 키운 벼다!” “풍년이다”라며 활짝 웃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성취감이 가득했다. 이후 운동장 귀퉁이에 펼쳐진 건조터에서는 이삭과 낟알을 직접 분리하는 체험으로 이어졌다. 아이들은 손으로 벼를 털어보며, 곡식이 밥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하나하나 경험했다. 이 과정에서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는 속담도 함께 배우며, 낫이 어떤 도구인지, 왜 이런 말이 생겼는지를 선생님과 함께 이야기하며 전통 언어 문화에 대한 이해도 넓혔다.

장유유치원 관계자는 “벼의 한살이를 직접 체험하며 유아들은 식탁 위의 한 끼가 얼마나 소중한지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며, “이러한 경험은 생명 존중, 감사하는 마음,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마무리된다. 이날 유아들은 수확한 쌀로 만든 가래떡을 먹으며 우리 전통 먹거리와 농업인의 노고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장유유치원은 앞으로도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배우는 생태 중심 교육과정을 통해 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지속가능한 미래 시민의 기초를 다질 계획이다.

[사진설명] 1. 벼 수확 모습/ 2. 낟알을 분리하는 모습/ 3. 인근 논에서 벼를 관찰하는 모습/4. 논에서 즐거워하는 아이들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경상남도교육청이(가) 창작한 장유유치원, 유아들과 함께한 벼 수확 체험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담당자 정보
  • 담당부서홍보담당관
  • 전화번호055-278-1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