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목소리로 꿈과 끼를 꽃 피우다!
예하초, 제66회 전국시조경창대회 수상
- 학생의 꿈과 키를 키우는 시조창 학생동아리 운영의 결실 -

예하초등학교(교장 곽현자)는 10월 11일(토), 진주통합시우회에서 제74회 개천예술제의 일환으로 열린 제66회 전국시조경창대회 학생부에 본교 시조창동아리가 참가해 단체부 차상, 개인부 장원, 차상 등을 수상하였다.
3~6학년(9명)으로 구성된 시조창동아리는 본교 곽현자 교장이 9월에 부임한 이후 만들어진 동아리로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구성된 학생동아리이다.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악 분야에 대한 경험을 증진하기 위해 목적으로 조직된 학생동아리로서 점심시간과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여 운영되고 있다. 시조창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을 갖고 있는 곽현자 교장이 지도교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시조창에 대해 첫 시작부터 체계적으로 지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대회의 경우 시조창동아리가 구성되고 한달여만에 개최된 대회인지라 참가여부가 불투명하였다. 하지만 학생들의 적극적 참가의지와 학생들을 돕기 위한 곽현자 교장의 의지가 만난 참가가 가능하였다. 정규 수업시간에 운영되는 동아리가 아니기에 부족한 연습 시간은 아침시간, 점심시간 등 틈새시간을 활용하였다. 그 결과, 단체부 차상, 개인부 저학년 장원 1명, 차하 2명, 고학년 차상 1명, 차하 1명, 장려 2명의 뜻깊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5학년 학생은 “시조창을 하면서 전통문화인 시조창의 아름다운 소리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 대회에서 얻은 좋은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시조창에 더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배우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예하초는 시조창 뿐만 아니라 지난 9월 제19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의 꿈과 끼를 스스로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복나눔학교로서 전통문화와 관련한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한 학교의 노력들과 시조경창대회 수상이 학생들의 성장과 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사진 설명]
① 시조경창대회(합창) 참가 사진 1매
② 시조경창대회(독창) 참가 사진 2매



보도자료와 관련해 더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아래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 예하초등학교 교사 권태형(☎754-8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