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경남자영고등학교는 ‘경남형 직업계고 컨소시엄형 해외인턴십’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호주 멜버른으로 2025년 10월 11일(토) 출국하였다. 이번 해외인턴십은 경상남도교육청이 주관하고, 경남자영고등학교(학생 3명)가 중심학교로 운영을 총괄하며 삼가고등학교(학생 2명)와 남해정보산업고등학교(학생 1명)가 협력학교로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하였다. 참여 학생들은 2025년 10월 11일(토)부터 12월 10일(금) 약 10주간 현지 산업체에서 전공과 연계된 실무 중심 인턴십을 수행하며, 글로벌 직무 역량과 현장 적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낯선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출국 전부터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운영해 왔다. 학생들은 사전교육캠프를 통해 안전교육, 현지 문화 이해, 영문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작성, 면접 준비 등 취업 실무 중심의 교육을 이수하며 해외 현장실습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갖췄다. 이 과정에서 중심학교와 협력 학교 학생들이 함께 교류 활동에 참여해 해외 현장에서 협력할 수 있는 관계를 다지고 아울러 학생들은 방과후 원어민 수업을 통해 실습에 필요한 회화 및 직무 관련 영어 표현을 익히며 외국어 능력을 강화했다. 또한 학부모 대상 설명회를 개최하여 프로그램 운영 방식, 현지 안전 관리, 생활 환경 등을 안내하고, 지속적으로 가정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해외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사전 준비를 통해 학생들은 현재 호주 현지 산업체 실습에 빠르게 적응하며, 글로벌 취업 역량과 현장 자신감을 높여가고 있다.


학생들은 현재 호주 멜버른에서 어학 학습을 중심으로 현지 생활에 적응하고 있으며, 향후 전공 분야와 연계된 산업체에 배치되어 직무 실습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산업 환경 속에서 실무 역량과 협업 태도를 함양하고, 현장 중심의 직업 전문성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식품가공, 조리, 농업기계, 식물자원 등 다양한 전공 분야의 기업에서 실습이 이루어질 예정으로,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기술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형 인턴십을 넘어, 현장실습 이후 현지 취업으로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설계된 실질적 해외 취업 연계형 프로그램으로, 경남자영고등학교가 지향하는 ‘글로벌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의 교육 비전을 실현하는 데 의미가 크다.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조재현 학생은 “호주 현지에서 다양한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스스로의 가능성을 넓혀가고 싶다.”며 “이번 인턴십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남자영고등학교 정선희 교장은 “이번 해외인턴십은 학생들이 교실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자신의 역량을 직접 펼칠 수 있는 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적 감각을 갖춘 전문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설명]
1. 사전교육캠프 진행 사진
2. 학부모 설명회 사진
3. 공항 출국 장면
4. 호주 멜버른 현지 산업체 실습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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