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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로초, 학부모 공동체 도자기 핸드페인팅 체험연수 실시!
학부모 독서동아리 활성화로 자발적인 학부모 공동체 문화 조성

야로초등학교(교장 성영자)는 지난 10월 14일(화) 저녁 7시 야로면 카페에서 야로 학부모공동체가 함께하는 도자기 핸드페인팅 체험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도자기 핸드페인팅 체험은 야로초 학부모 독서동아리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야로초 전체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하였으며, 초등학교 뿐 아니라 고등학교 학부모도 함께하여 야로의 학부모 공동체가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학부모들은 깨끗한 도자기 위에 도자기 전용 물감으로 나만의 멋진 문구를 새기기도 하고 자연을 담기도 하면서 오늘의 추억을 담아 세상에 하나뿐인 도자기를 디자인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니 학창 시절로 돌아간 느낌이 들었고, 일상의 피로가 덜어지는 기분이다”라고 했으며, 다른 학부모는 마음처럼 잘 그려지지 않는 그림을 보며 “아이들의 작품을 칭찬하지 않았던 나를 반성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행복학교 7년차인 야로초등학교는 ‘아이사랑 책이랑’이라는 학부모 독서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4월부터 월 1회 저녁시간에 모여 독서 공감 이야기 나누기, 돌아가며 책 읽기, 학부모가 강사되는 연수 등을 운영해 오고 있다.

야로초 성영자 교장은 “자발적인 학부모 공동체 활동을 통해 학교와 가정이 연계된 교육 환경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