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하동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
추석맞이 이주배경 조손가정에 따뜻한 손길을...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이춘호)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10월 1일 지역 내 이주배경 조손가정을 방문하여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였다.
 
방문한 가정은 교육복지안전망으로 신청되어 지원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관리되고 있었던 가정으로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와 연대하여 마을 이장님과 함께 방문하게 되었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학생들의 안정적인 생활환경과 정서적 지지로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간의 소중한 시간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앞서 교육복지안전망에서는 생필품 지원 및 월드비전 연계 가족 돌봄 청소년 생계비 지원, 학원비 등을 지원하였으며 방문 당일 역시 학생들을 데리고 읍내 옷가게를 찾아 옷을 구입 하기도 하였다. 중학생인 둘째는“명절이 되면 엄마가 새옷을 사주곤 했어요. 이번에는 직접 고른 옷이라 너무 마음에 듭니다”라며 만족해 하였으며, 첫째는“동생들 걱정으로 저의 옷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저의 옷도 사게 되어 너무 좋고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춘호 교육장은 가정방문을 통해 학생들의 생활 공간 및 공부방을 꼼꼼히 살펴본 후“앞으로도 교육복지대상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복지서비스가 지원 될 수 있도록 통합적인 학생성장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