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남해정보산업고, 교육환경개선으로 새로운 도약 준비
-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에서 지역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누립니다 -

남해정보산업고등학교(교장 최천호)는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규모 환경개선공사를 추진하였다. 이번 공사는 급식소 증축을 시작으로 실습실 환경개선, 우천 통로 설치, 노후 바닥 보수 등 학교 전반에 걸쳐 진행되었다.

급식소 증축공사는 2024년 9월 30일(월)부터 2025년 2월 26일(수)까지 총 150일간 진행됐으며, 총 사업비 9억 3천만 원(공사비 8억 9천만 원, 자산취득비 4천9백만 원)이 투입되었다. 학생과 교직원이 오래도록 염원해 온 사업으로, 기존 경량철골조 조리장을 철거하고, 협소했던 전처리실과 청결 작업 구역을 체계적으로 구분하였으며, 조리실 내 환기 설비를 보완하여 위생과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도입에 맞춰 전문교과 실습실(영상비즈니스센터) 환경개선도 함께 이루어졌다. 실내 우수(雨水)유입을 차단해 건축 내구성과 유지관리 효율을 높이고, 실습실 내부 재도장을 통해 영상 프로젝트 수업의 효과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2025년 특별교육재정수요지원 사업을 통해 본관, 체육관, 별관을 연결하는 우천통로가 설치 되었으며, 노후 바닥 보수 공사도 병행해 학생들의 이동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해 교육복지를 한층 향상시켰다.

앞으로도 환경개선은 계속될 예정이다. 2025년 1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된 창고보수, 본관동 옥상방수, 건물외벽 도색 공사 등이 시행될 계획이다.
쾌적한 급식소에서 식사를 하게 된 학생들은 “너무 좋아요!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맛있는 급식을 먹으니 더 건강해지는 것 같아요.” 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천호 교장은 “내년 신설되는 공공행정과와 연계해,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꿈꾸고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이 스스로 원하는 진로를 설계하고,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설명]
① [사진1] 증개축 완료된 급식소 전경

② [사진2] 본관-체육관-별관을 연결하는 우천통로 및 바닥 보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