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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포중,「사천 에코 나들이, 하늘과 바다를 걷다」실시

- 퇴직을 앞둔 행정실장님과 함께한 따뜻한 동행

거제 옥포중학교(교장 위재수)는 지난 10월 11일(토),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사천 에코 나들이, 하늘과 바다를 걷다’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천 바다케이블카 체험과 아라마루 아쿠아리움·동물원 관람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학생들이 자연과 생태 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정서적 안정과 또래 간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도시와 자연을 잇는 바다케이블카 체험은 학생들에게 색다른 감동과 추억을 선사했다. 이 날 행사에는 교육복지사뿐 아니라 퇴직을 앞둔 권정환 행정실장이 인솔자로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권정환 행정실장은 평소 교육복지실 공간 조성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직접 페인트를 구입해 벽면을 칠하는 등 묵묵한 헌신으로 교육복지실인 꿈나래터의 환경 개선에 큰 기여를 해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OO학생은 “처음 타보는 케이블카가 너무 신기했고, 동물농장에서 본 하식이와 슈빌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신OO학생은 “행정실장님이 함께해주셔서 더 따뜻하고 특별한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위재수 옥포중학교 교장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통해 평소 다양한 경험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웃고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소중한 추억을 쌓는 모습을 보니 참 고맙고 뿌듯한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따뜻한 배움 속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학교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겠다”고 말했다.

옥포중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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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포중학교 교육복지사 조남영 ☎070-4666-3929

사진 설명: 10월 11일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에서 실시한 문화 체험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