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작은 시골 학교,
미래를 여는 특별한 진로교육
2025. 금산초 SeLF! 진로교실 실시

금산초등학교(교장 박중구)는 지난 10월 2일(목),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5. SeLF! 진로교실」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직업인을 직접 만나고, 학생 수준에 맞는 진로탐색 검사를 통해 자기 이해와 미래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1~2교시와 3~4교시에는 학생들이 사전 신청을 통해 선택한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이 진행되었다. ▲슈가크래프터 ▲쇼콜라티에 ▲마술사 ▲반려동물관리사 ▲메카트로닉스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의 전문가가 학교를 찾아 직업 세계를 소개하고 체험 활동을 함께하였다. 학생들은 생생한 체험을 통해 직업의 의미와 준비 과정을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5교시에는 주니어 커리어넷 및 워크넷 탐방 활동이 진행되었다. 저학년은 ‘진로카드 찾기’를 통해 흥미 있는 직업을 알아보았고, 고학년은 진로흥미탐색 검사를 통해 자신의 적성과 관심을 구체적으로 확인하였다. 검사 결과는 가정으로 안내되어 학부모와 함께 공유되었으며, 이를 통해 학생은 스스로의 진로를 탐색하고, 학교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며,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미래를 고민하는 협력적 진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번 활동은 학생·학교·가정이 함께 아이들의 소중한 미래를 위해 힘쓴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김OO 전교 회장은 “평소 좋아하던 직업인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눠 보니 제 꿈이 더 선명해졌어요. 그리고 진로 검사를 통해 제가 잘할 수 있는 것을 알게 되어 앞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생각하게 되었어요.”라며 소감을 남겼다.
업무담당 홍동균 교사는 “학생들이 실제 직업인을 만나면서 미래 직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상상하고,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이번 진로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의 꿈을 설계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진로교실 사진(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