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학생과 지역이 함께하는 안전·생태실천 통합의 장
창원교육지원청, 초·중학교에서 안전 및 에코드림 캠페인 개최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황흔귀)은 10월 2일 동부초등학교와 석동중학교에서 ‘2025 하반기 통합 안전·에코드림 캠페인’을 개최하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창원교육지원청 황흔귀 교육장, 손동영 진해경찰서장, 진해보건소 보건행정과 직원, 창원 관내 에코드림 TF팀 교사, 녹색어머니회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가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학교폭력 예방 ▲교통안전 ▲흡연·유해 약물 예방 ▲청렴 실천과 더불어 ▲탄소중립 생활화 ▲자원 재활용 ▲비건 먹거리 체험 등 안전과 생태전환 교육을 통합적으로 운영하였다. 특히 캠페인 기획 단계부터 창원교육지원청과 해당 학교가 긴밀하게 소통하였고, 학생자치회가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교 축제형 캠페인’으로 이끌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폭력예방 포토존에서 친구 또는 도아 캐릭터(창원교육지원청 학교폭력예방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학교폭력 OUT”을 외쳤고, “자전거 탈 땐 헬멧 착!” 등 구호를 외치며 안전 의식을 다졌다. 또한 학생자치회가 주도적으로 참여한 에코드림 존에서는 다회용 컵과 다회용 그릇을 지참한 학생들에게 비건 음료와 착한 간식을 제공했고, ‘리사이클링 나눔 행사’를 통해 모인 물품을 기부하며 나눔과 순환의 가치를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창원교육지원청 황흔귀 교육장은 “오늘 캠페인은 교사와 학생,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축제 같은 배움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안전·생태 교육을 확산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