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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양산 효암고, ‘조선통신사 가던 길’에 행렬도 벽화 선보여 - 일본내 한류 축제를 이끈 ‘에도 막부 시절 평화의 주역’ 세밀히 묘사

  • 기관명(부서) 효암고
  • 등록일시 2025-10-02
양산 효암고, ‘조선통신사 가던 길’에 행렬도 벽화 선보여   - 일본내 한류 축제를 이끈 ‘에도 막부 시절 평화의 주역’ 세밀히 묘사  - 관련이미지1 양산 효암고, ‘조선통신사 가던 길’에 행렬도 벽화 선보여   - 일본내 한류 축제를 이끈 ‘에도 막부 시절 평화의 주역’ 세밀히 묘사  - 관련이미지2 양산 효암고, ‘조선통신사 가던 길’에 행렬도 벽화 선보여   - 일본내 한류 축제를 이끈 ‘에도 막부 시절 평화의 주역’ 세밀히 묘사  - 관련이미지3 양산 효암고, ‘조선통신사 가던 길’에 행렬도 벽화 선보여   - 일본내 한류 축제를 이끈 ‘에도 막부 시절 평화의 주역’ 세밀히 묘사  - 관련이미지4

‘지금 이 자리’는 한류 열풍의 선구자인 조선통신사가 부산으로 향하던 길목입니다”
경남 양산의 효암고(교장 이강식)는 2일 도로에 인접한 체육관 외벽 효암헌에 조선통신사의 이동 경로를 기념하고, 이들의 일본 내 문화 교류 활동을 기록한 기념 벽화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 벽화는 통신사가 한양을 떠나 현 개운중, 효암고 자리를 거쳐 부산포에 이르는 과정을 외벽 상부에 재현했다. 대규모 문화 및 평화 사절단이 조선을 떠나, 쓰시마를 거쳐 일본 본토에 상륙하기 전까지 펼친 문화축제의 사전 공연인 셈이다.
벽화는 이어, 일본에서 오사카 등지를 거쳐 도쿄의 일본 에도막부를 향한 길목마다 일본인들이 기념품을 사고팔며, 글씨나 서화를 얻으려 줄을 서면서 축제로 변모되는 양상을 외벽 하단부에 배치했다. 또 일본 요도강을 따라 일본이 제공한 초호화판 누선을 타고, 교토의 포구로 향하던 통신사의 위용도 담아내고 있다. 벽화는 왼쪽 상단에 K팝 아이돌을 소재로 만든 애니메이션 ‘케데헌’의 핵심 캐릭터로, 전통 민화를 모티브로 삼은 호랑이 ‘더피’를 포함시켜 한류 열풍의 뿌리를 상징화했다. 이번 벽화는 강원도 화천군 평화의 댐에 세계 최대의 ‘트릭 아트’ 벽화로 기네스 북에 등재된 ‘통일로 가는 문’을 그린 엄정은 작가팀이 완성했다.
이강식 교장은 “통신사는 임진왜란 이후 약 200년 동안 11차례나 일본을 방문, 단순한 외교관이 아니라, 동아시아의 평화를 잇는 가교 역할을 했다”면서 “우리의 아름다움과 지혜를 전하는 한류 열풍의 역사적 원형은 단연코 조선통신사”라고 말했다. 그는 또 “통신사 행렬이 지나갔던 ‘그때 이 자리’에서, 한류 선구자들의 아름다움과 지혜를 느껴보자는 취지에서 벽화를 기획했다”고 덧붙였다.

첨부파일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경상남도교육청이(가) 창작한 양산 효암고, ‘조선통신사 가던 길’에 행렬도 벽화 선보여 - 일본내 한류 축제를 이끈 ‘에도 막부 시절 평화의 주역’ 세밀히 묘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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