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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마산제일여중, '청소년의 눈으로 예술과 역사를 만나다'

  • 기관명(부서) 마산제일여자중
  • 등록일시 2025-10-02
마산제일여중, '청소년의 눈으로 예술과 역사를 만나다' - 관련이미지1 마산제일여중, '청소년의 눈으로 예술과 역사를 만나다' - 관련이미지2 마산제일여중, '청소년의 눈으로 예술과 역사를 만나다' - 관련이미지3

마산제일여자중학교(교장 안미경)는 국립3·15민주묘지관리소가 주관하는 기획전시 ‘당신의 봄을 함께’에 참여하며, 지역 작가들과 작업 현장 방문 및 작가 인터뷰를 통해 예술적 감수성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함께 체험하는 통합형 교육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제66회 3·15의거 정신을 예술로 재해석한 전시에 맞춰, 단순한 작품 감상에서 벗어나 청소년이 직접 작가를 만나고 질문하며 기록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청소년 전지적 작가시점’이라는 이름 아래, 학생들은 전시 참여 작가 3명의 작업실을 직접 방문해 예술가의 창작 과정과 역사 인식을 생생하게 접하는 진정한 예술 체험의 장을 경험했다.
학생들은 이틀에 걸쳐 ▲이성륙 작가(《흐르는 사람들》), ▲김성훈 작가(《잠긴 시간, 떠오른 이름》), ▲최수환 작가(《이름》, 《모두의 묘지》 등)와 인터뷰를 진행하며, 예술을 매개로 한 민주주의 정신의 전승이라는 새로운 방식의 역사 교육에 직접 참여했다.
각 작가의 작업 공간 탐방, 예술가의 진로 이야기, 그리고 3·15의거를 작품에 녹여낸 창작 배경을 듣고 기록하며, 학생들은 예술의 사회적 의미를 체감하고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구체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작가님들의 이야기를 듣고 나니, 예술이 단순한 표현이 아니라 시대를 기억하고 말하는 도구라는 것을 느꼈다”며, 예술과 역사,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에 제작된 학생들의 인터뷰집은 오는 10월 1일 오픈식을 시작으로 ‘당신의 봄을 함께’라는 주제로 열리는 기획전시에서 전시되며,
국립3·15민주묘지 기념관에서 10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학생들이 기록한 목소리가 전시의 일부로 함께 소개되며, 청소년의 시선으로 재조명한 3·15의거의 가치가 지역 사회에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산제일여중은 앞으로도 예술을 통한 감성 교육과 역사적 사고력 함양을 동시에 실현하는 프로젝트형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경상남도교육청이(가) 창작한 마산제일여중, '청소년의 눈으로 예술과 역사를 만나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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