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 새로 임명된 학생자치회와 간담회 개최로 훈훈한 분위기 조성
- 학생 중심 자치 활동 강화와 학교 운영 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 논의
- 급우들의 모범이 되고 학교문화의 품격을 함께 높여갈 것을 다짐

창원토월고등학교(교장 오현숙)는 10월 1일(수) 학생자치회실에서 학교장-신임 전교학생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학생중심 자치 활동을 강화하고, 학교운영 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학생들은 처음에는 어리둥절하고 어색해했지만 이내 적응하며, 학생들이 노력해야 할 점과 학교에서 좀 더 노력해 주길 바라는 점을 내어놓았다.

특히, 학생회 차원에서 노력해야 할 점으로 ▲등하교 복장 단정, ▲외래어 및 축약어 사용 자제, ▲금연 및 욕설 금지, ▲적극적 수업 참여, ▲양심우산 사용 잘하기 등을 언급하였다.

학교에서 좀 더 노력해 주길 바라는 점으로는 ▲면학분위기 조성, ▲학교폭력 예방, ▲학생부 기재를 위한 과목별 특색프로그램 확대, ▲내실있는 학생 상담, ▲진로진학 프로그램 활성화, ▲신발장 자리 재배치 등을 주문하였다.

모두가 흡족하고 만족스러운 간담회였다. 모두가 주인인 학교자치 활성화를 위한 출발점이 되는 간담회였다. 학교장은 다가오는 본교 학교운영위원회에 학생대표의 참관을 제의했으며, 학생회장도 흔쾌히 승낙하였다.

이어 학생회장은 11월 1일(토)에 개최되는 ‘창원학생차지 톡톡 아이디어데이’에 참여하여 본교 학생자치회 활동 사례를 소개하고, 학교와 마을을 연결하는 학생자치회의 역할에 대한 제안 의견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여 참석한 사람들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학생회장은 “오늘 교장선생님과의 대화를 통해 학생자치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알 수 있었다” 며 “학생과 학교의 각 요구 사항을 학교에 잘 전달하고, 학생들은 잘 지킬 수 있도록 중간자 역할을 잘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간담회를 추진한 서석한 학생안전부장은 “학생회 임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자긍심과 책임감을 심어준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 축제 등 학생실천중심의 자치활동 활성화를 더욱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학교장은 “이번 간담회는 소통과 공감문화를 확산시킴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학생회 임원들에게 급우들의 모범이 되고, 본교 학교 문화의 품격을 함께 높여갈 것을 당부하였다” 라고 말했다. 끝.


사진 설명
1. 간담회 활동-1
2. 간담회 활동-2
3. 간담회 활동-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