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한글날 맞이 9월 학교장 회의 실시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 일본어투 고쳐쓰기, 아름다운 한글 전시-

고성교육지원청에서 아름다운 한글을 주제로 학교장 회의를 실시하였다.

올해 제579돌 한글날과 고성공룡엑스포 개막을 맞이하여 30일(화) 오후 고성공룡박물관에서 열린 고성 지역 학교(원)장 회의에는 40여명의 각급 학교 관리자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이 날 회의에서는 고성예술학교 페스티벌, 고성교육상 후보 추전 등 고성 지역의 교육현안 뿐만아니라 경남 교육 주요 정책에 따른 내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제579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우리 말과 글! 미래를 열다, 세계를 품다”를 주제로, 우리 한글을 바르게 가르치고 사용하는 것과 더불어 아름답게 발전시키기 위한 학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한 눈에 알아보는 올바른 공공언어 맞춤법, 의의로 외래어인 낱말, 내가 아는 아름다운 한글, 한글 사랑 받아쓰기 등 모두 4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교장선생님들은 공공언어에 관심을 가지고 무심코 사용하고 있는 일본어투 표현을 알게 되었고, 각종 문서 작성할 때 올바른 표현을 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제동 교육장은 “정확하고 바르게 언어를 사용하는 것은 공공기관의 의무이다. 특히 우리말로 대체할 수 있음에도 외국어를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지나친 줄임말을 사용하지 않도록 학교에서 교육지원청에 이르기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교육하여 한글을 발전시켜야 한다.”며 한글 교육의 중요성 및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