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경상남도 창원시 토월유치원(원장 조영란)은 추석을 맞아 유치원 5세 유아 19명과 초등학교 1학년 학생 19명이 함께하는 유·초이음 전통놀이 한마당을 운영하였다. 이번 수업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우리 문화에 친근감을 가지고, 형님·동생 간 어울림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관계가 형성하도록 이루어졌다.
아이들은 짝을 이루어 달팽이놀이, 콩주머니받기, 솔방울던지기, 전통활쏘기, 팽이돌리기 등을 즐기며 전통문화의 즐거움을 체험했다. 특히 초등학생은 동생들에게 놀이 방법을 알려주며 리더십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었고, 유아들은 형님과 함께 놀이 규칙을 배우며 자연스럽게 배움과 협력을 경험하였다. 마지막 줄다리기에서는 큰 목소리로 서로를 응원하며 공동체적 즐거움을 나누는 모습이 펼쳐졌다.
참여한 유아들은 “형이 같이 해줘서 재미있었어요!”, “새로운 놀이를 알게 되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고, 초등학생들은 동생을 돌보며 함께하는 과정 속에서 “동생을 도와주는 게 뿌듯했어요”라고 말해 서로 간의 친근감이 깊어졌음을 보여주었다.
조영란 원장은 “이번 유·초이음 전통놀이 한마당은 단순한 놀이가 아닌,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배우고 존중하며 즐기는 교육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유치원이 협력해 아이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① 유·초이음 전통놀이 한마당 모습1
② 유·초이음 전통놀이 한마당 모습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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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월유치원 교사 노시연(☎274-7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