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마을 세대공감 프로젝트: 고마워, 청년!
백전초등학교,“청년 및 할머니와 텃밭 수확·요리·인터뷰 진행”

지난 9월 29일(월), 백전초등학교(교장 박선미)는 함양 삼휴마을 일대에서 ‘고마워, 청년!’ 프로젝트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청년을 만나 마을과 함께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배우고, 소멸 위기 지역에서 공동체 상생을 도모하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의 주인의식과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학생들은 함양댁 할머니의 텃밭에서 할머니의 안내에 따라 직접 땅콩을 수확하며 노동의 기쁨을 체험했다. 이어 할머니, 청년들과 함께 두부, 된장 두부조림, 비지 부침개, 비지장을 요리하고 나누어 먹는 활동을 통해 협력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마지막으로는 마을 할머니와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여 세대 간 소통을 경험하고, 지역에서 꿈을 키워가는 청년들의 도전과 의미를 경청하며 공감대를 넓혔다.

6학년 황○○ 학생은 “청년 언니의 이야기를 듣고 우리 마을이 더 좋아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활동에 함께한 학부모 김○○는 “아이들이 직접 지역과 연결되는 배움을 하니 참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교사 윤○○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지역과 미래를 고민하게 하는 살아있는 배움”이라며 “앞으로도 마을과 연결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설명]
① 고마워 청년 프로젝트 단체 사진
② 고마워 청년 프로젝트 활동 모습 1
③ 고마워 청년 프로젝트 활동 모습 2
④ 고마워 청년 프로젝트 활동 모습 3
⑤ 고마워 청년 프로젝트 활동 모습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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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전초등학교 교사 서진영(☎962-8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