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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함성중학교 학생이 주도한 질문, 갤러리워크로 꽃피다

  • 기관명(부서) 함성중
  • 등록일시 2025-09-30
함성중학교 학생이 주도한 질문, 갤러리워크로 꽃피다 - 관련이미지1 함성중학교 학생이 주도한 질문, 갤러리워크로 꽃피다 - 관련이미지2

-도내 교직원·학부모 함께한 학교공개의 날, 초등·중등 어우러진 배움의 장-

경남 함안군 함성중학교(교장 이복순)는 9월 30일(화) 오전 10시 5분부터 오후 3시 20분까지 『행복학교 질문중심수업 하반기 학교공개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와 경남 도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질문을 매개로 한 수업의 본질적 가치를 탐색하고 교사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의 중심은 학생들이 직접 운영한 갤러리워크(Gallery Walk)였다. 학생들은 교과별로 모둠을 구성해 사회, 과학, 음악, 영어와 수학융합, 기술·가정, 역사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부스를 마련했다. 각 부스에서는 질문을 중심으로 진행된 수업 과정과 성과물을 소개하며, 방문자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특히 학생들은 사전 수업-현장 체험-사후 수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수업 내용을 워크북으로 정리해 전시했고, 참가자들이 직접 확인하고 함께 토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갤러리워크는 단순한 성과물 전시를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체험형 학습의 장이었다. 학생 발표자들은 자신들의 질문과 탐구 과정을 직접 설명하며 학부모와 교사, 지역 교육 관계자들과 배움의 의미를 공유했다. 또한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함께 참여하도록 하여, 학교 간 연계와 확장된 배움의 장을 만들어냈다. 초등학생들은 선배들의 발표를 들으며 활발하게 질문을 던졌고, 중학생들은 친근한 선배로서 배운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며 또 다른 배움의 경험을 쌓았다.
3학년 신** 학생은 “우리가 준비한 부스에 초등학교 친구들이 와서 적극적으로 질문을 해주니, 배운 내용을 다시 정리하고 설명하는 과정에서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1학년 최**학생은 “사전-현장-사후 활동을 워크북으로 만들고 갤러리워크에서 직접 운영해 보니, 배움이 교실 안에 머무르지 않고 넓게 퍼져나간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관한 교사들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수업을 기획하고 결과물을 전시하는 과정에서 “질문이 수업의 출발점이자 성장의 동력이 된다”는 점을 확인했다. 2학년 학부모 박**씨는 “아이들이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까지 주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행복학교의 수업 방향을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함성중학교 교장은 “이번 학교공개의 날은 교사가 보여주는 수업 공개를 넘어, 학생들이 배움의 주인이 되어 교과를 융합하고 성찰하는 자리가 되었다”며 “특히 인근 초등학생과 함께한 갤러리워크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학교의 가치를 잘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복학기 하반기 학교공개의 날』은 학생 주도성과 교사 협력 문화가 어우러진 현장이었다. 함성중학교는 앞으로도 질문 중심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주체적이고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행복학교의 배움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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