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보름달 속 작은 손 송편 만들기 실시…’
2025학년도 2학기 참여수업 - 부모님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

월영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강경선)은 9월 29일 월요일 우리나라를 주제로 ‘2학기 학부모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학부모 공개수업은 학부모가 유치원 수업에 참여하여 우리나라 명절 ‘추석’에 대해 알아보고, 자녀와 함께 사라져가는 우리 명절 문화(송편만들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추석이 되면’ 유아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게임 활동으로 리듬에 맞춰 추석에 먹는 음식 이어 말하기를 실시했다.
함께 수업에 참여한 적극적인 학부모는 “요즘, 명절에 여행가는 가족도 늘어나고.. 차례를 지내지 않는 가정도 많은데.. 게임을 하면서 추석에 먹는 음식에 대해 즐겁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두 번째, ‘송편 되어보기’ 신체활동으로 부모와 함께 포옹하고 스킨십을 하며 애착을 형성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신체활동에 즐겁게 참여한 유아는 “엄마에게 안기니 따뜻하고 기분이 참 좋아요”라고 말했다.

세 번째, 추석맞이 요리 활동으로 부모님과 함께 ‘송편 만들기’를 실시했다. 아이들은 고사리 손으로 알록달록 송편을 빚으며, 마음에서 이런저런 소원을 꺼내어 함께 담았다. 유아들은 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놀이 속에서 사라져가는 우리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고, 명절에 대해 자연스레 알 수 있었다.

강경선 원장은 “송편 만들기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우리나라 전통 명절 문화를 소중히 여기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기를 바란다. 아이들은 놀이를 하며 집중하고 몰입하는 순간 가장 행복감을 느낀다. 이번 학부모 참여 수업을 통해 놀이 중심의 유치원 교육과정에 대해 몸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가정과 유치원의 원활한 소통과 우리 아이들이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통해 행복한 유치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① 29일 월영초등학교병설유치원 해누리1반에서 학부모님과 유아들이 ‘송편 되어보기’ 신체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② 29일 오전 월영초등학교병설유치원 해누리1반에서 학부모님과 유아들이 ‘보름달 속 작은 손 송편 만들기’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