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삶을 가꾸는 행복한 아름지기 서하초등학교(교장 남정순)는 9월 23일(화)부터 9월 26일(금)까지 3박 4일에 걸쳐, 4~6학년 8명을 대상으로 ‘2025. 일본 국제교류 국외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국제교류 체험학습은 경상남도교육청의 단위학교 국제교육교류 지원사업과 APEC국제교육협력원의 알콥협력프로젝트(ACE)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서하초등학교는 국외체험학습을 통한 학교방문 대면교류활동을 위해 일본 오차노미즈여자대학 부속초등학교와 지난 1월에 상호교육협력을 위한 국제교육교류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후, 1학기 동안 온라인 국제교육협력활동을 통해 실시간 및 비실시간 교류활동 및 온라인 공동수업 등을 실시하며 대면교류활동을 준비하였다.

일본 자매학교를 방문한 서하초 학생들은 일본 현지 학생들과 함께 공동수업에 참여하며 일본 학교의 교육활동을 직접 경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과 일본의 전통놀이를 함께 체험하고, 일본 급식을 경험하며, 쉬는 시간에는 피구활동을 통해 언어와 국경을 넘어선 우정을 다졌다. 특히 한국의 전통무용인 부채춤 공연을 선보이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학교 교류 프로그램 외에도 센소지, 도쿄 스카이트리, 오다이바, 디즈니랜드 등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견문을 넓히고,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새롭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가한 학년 이○○ 학생은 “처음 가보는 해외여서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일본 문화가 정말 신기하고, 일본 학생들이 친절하게 다가와 줘서 정말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남정순 학교장은 “이번 국제교류 국외체험학습은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직접적인 문화 체험과 또래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타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히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서하초등학교는 의사소통중심의 글로벌 영어교육을 중점교육으로 삼고 온라인 국제교육교류, 세계시민교육, 다문화 교육과 연계한 다양한 국제교육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사와 학생들의 글로벌 교육역량을 강화하고 지구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세계시민의식을 가진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