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하동꿈나무들이 창의와 협력으로 그린 미래”
하동영재교육원,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 개최

하동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원장 이춘호, 이하 하동영재교육원)에서는 9월 27일(토) 2025학년도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발표회는 여름방학 동안 진행된 모둠 기반 프로젝트 수업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로, 학생들의 창의력과 협동심을 발휘하고 과학적 탐구의 즐거움을 느껴보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초, 중등 수학과학반 학생 39명, 초등 발명반 학생 20명이 참여하고 하동영재교육원과 발명센터에서 진행된 본 행사는 4~5명의 학생이 한 모둠을 이루어 주제를 찾고 스스로 탐구하여 그 결과물을 제작하고 발표해보는 일련의 과정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특히, 본 행사는 학부모와 교사, 지역주민 등 누구나 참여하고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소개하며 활발히 소통하는 시간 속에서 학생 주도적 탐구와 창의적 문제 해결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발표 주제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 과학 실험 탐구, 친환경 에너지 활용, 수학적 원리 탐구, 감염병 확산이해, 지역 문화와 정책 제안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총 12팀이 참여하였다. 주요 발표 내용으로는 ▲춘하추동 하동! 사계절 최적의 시티버스 기획하기, ▲탄소중립 제로! 식물에서 친환경 에너지를 얻는 방법, ▲QR코드 속에 숨겨진 수학의 비밀, ▲적정 기술을 활용한 ‘리터오브 라이트’와 ‘페이퍼 퓨지 탐구, ▲항원진단 모의실험을 통한 감염병 확산 이해, ▲통계 프로젝트 수업을 통한 지역문화 시설 정책 제안 등이 포함되었다.

이번 발표회에 참여한 하동영재교육원 초등수학과학반 김OO 학생은 &quot&#059;평소에 배우는 수학, 과학 공부에서 벗어나 우리들의 아이디어를 실제 물건으로 만들어 보고, 또 선생님과 직접 체험하며 배워보니 공부가 어렵지 않고 다음에는 더 잘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겼다.&quot&#059;라고 말했다. &quot&#059;또한, 부모님과 다른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는게 많이 떨리기는 했지만 마치고 나니 스스로 자랑스러운 느낌도 들었다.&quot&#059;라고 전했다.

하동영재교육원(원장 이춘호)은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협력하여 탐구해 나가는 과정이야말로 영재교육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에게 성취와 도전의 무대가 되고,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성장을 확인하는 기쁨을, 지역사회에는 창의적 미래 인재 육성의 희망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