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명서중, 학생맞춤통합지원 가족 힐링 글램핑 문화체험
다문화, 한부모, 조손가정 등 다양한 가족 대상 자연 속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힐링·소통의 시간

명서중학교(교장 최현숙)는 토요휴업일을 이용하여 9월 27일~28일 1박2일, 가족관계증진 글램핑 문화체험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가족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자연 속에서 소통하며 치유의 시간을 갖도록 마련되었고,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총 10가정이 참여했다.

참가 가족들은 일상의 긴장감을 내려놓고 자연 속에서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글램핑장에서 숙박을 하며 아이들은 모닥불 앞에서 마시멜로를 구우며 즐거워했고, 학부모는 별빛을 바라보며 잠시 숨을 고를 수 있었다. 불멍, 바비큐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한편 가족 공동 요리와 협동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가족구성원 간의 이해와 협력을 높이는 소통 활동을 통해 서로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쌓았다.

이번 가족 글램핑에 참여한 학부모는 ‘바쁜 일상에서 아이와 충분히 대화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자연 속에서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기며 집에서는 하기 어려운 대화도 자연스럽게 이어져 가족 모두가 가까워진 하루라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명서중학교 최현숙 교장은 ‘가정 내 안정적 관계는 학생의 정서적 성장과 학업 적응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관계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