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양산도서관, ‘ 올해의 책 ’작가 초청 강연 개최
-10월 18일『느리게 가는 마음』 윤성희, 10월 25일『오늘부터 다정하게 독고빌라』 신은영 작가 강연-

경상남도교육청 양산도서관(관장 표두찬)은 2025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작품의 저자를 초청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올해의 책’은 지역민들의 투표로 선정되었으며, 지난 6월부터 독서릴레이 등 다양한 독서 행사를 운영하며 함께 읽고 소통하는 시간을 이어왔다. 이번 강연은 그 마무리 행사로 저자를 직접 만나 책과 집필 과정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

첫 강연은 10월 18일(토) 오후 2시 『느리게 가는 마음』의 저자 윤성희 작가가 맡는다. 윤성희 작가는 동인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한 저력있는 작가이다. 이번 강연에는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주제로 책에 소개된 단편 중 한 편을 낭독해 가며 참가자들에게 문학적 성찰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10월 25(토) 오후 2시에는 『오늘부터 다정하게 독고빌라』의 저자 신은영 작가가 독자와 만난다. 신은영 작가는 동서문학상 아동문학 부문 은상을 수상하고 본격적으로 동화를 쓴 작가로 세상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는 다수의 작품을 썼다. 이번 강연은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고독사’라는 주제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서 강연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작가 강연이 지역민들이 ‘올해의 책’과 더 깊이 이해하고 만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함께 읽기의 즐거움과 따뜻한 가치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여 신청은 양산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양산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설명] 행사 안내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