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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량초등학교‘교육공동체 어울림 한마당’개최
- 아이와 학부모가 함께 땀 흘리고 웃는 행복한 한마당 -

적량초등학교(교장 장효섭)는 2025년 9월 26일(금),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어울리는 「적량 교육공동체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정서 함양은 물론,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구현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북두칠성처럼 빛나는 적량 행복교육’을 주제로, 승패보다 참여와 협력을 중시하며,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땀 흘리고 즐기며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전교생 참여 달리기, 장애물 코스, 줄다리기, 학부모와 함께하는 이어달리기 등 다채로운 체육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육마당 중간에는 학부모회가 주관하는 난타 공연이 펼쳐졌다. 학부모들은 지난 7월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연습을 이어오며, 아이들과 학교 구성원들에게 즐거움과 흥을 선사했다.

또한 학부모회 주관으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제기차기, 사방치기, 공기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마당이 운영되어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어울리며 웃음꽃을 피웠다. 세대가 함께 즐기는 민속놀이는 학생들에게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올해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학부모회 주관 ‘화채 만들기’ 활동이었다.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신선한 과일을 준비하고 화채를 만드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세대 간 소통과 협력이 이루어졌으며, 아이들에게는 요리 체험을 통한 성취감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학부모회는 재료 손질, 준비, 진행까지 직접 참여하며 행사 전반을 이끌어, 교육공동체의 힘과 의미를 한층 더 살렸다.

또한, 학부모 대상 학교급식 공개 참여와 학부모 참여수업을 통해 학교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가정과 학교가 함께 교육적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제공했다. 교직원도 전교생과 학부모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안전 지도와 원활한 진행을 책임졌다.

교장 장효섭은 “이번 어울림 한마당은 단순한 운동회가 아닌,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협력하며 즐거움을 느끼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며, “학부모회가 준비한 민속놀이와 화채 만들기, 난타 공연을 통해 세대 간 교감과 협동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적량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며,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 학교 교육의 가치를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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