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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면 시행 대비, 지역 내 위기학생 보호망 강화 -

창녕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희)은 9월 23일(화) 오후 2시 창녕군청 2층 군정회의실에서 창녕군, 창녕경찰서, 창녕소방서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및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관련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통합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2026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정책의 안착을 위한 ‘지역 자원 연계’를 한층 강화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역할을 분담하여 위기가구 및 학생 지원에 나선다. 창녕군은 위기가구 접수와 공적·민간자원 연계 및 사후관리 등을 담당하고, 창녕경찰서와 창녕소방서는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신고와 현장 안전 확보, 필요시 합동 방문에 참여한다. 창녕교육지원청은 위기가구 및 학생 발굴·신고와 함께 대상자 실태 파악 및 기초 정보 제공, 학생과 가정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경희 창녕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위기학생과 가정에 대한 촘촘한 안전망이 구축될 것"이라며 "내년부터 본격 시행될 학생맞춤통합지원정책과 연계하여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사진은 2025. 9. 23.(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연계 업무협약 체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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