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창원교육지원청, 항공우주 진로체험으로 미래 산업의 길을 걷다!
2025. 항공우주 진로체험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황흔귀)은 29일 KAI(주)한국항공우주산업와 항공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등 사천 일대에서 관내 초·중·고 학교장 및 진로교육지원센터 직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2025. 항공우주 진로체험 관리자 역량 강화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항공우주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경남 사천에서 맞춤형 진로 지도와 미래산업 진로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되었다. 지난 5월에 진로전담교사를 대상으로 같은 내용의 진로체험 연수를 실시하였는데 만족도가 높아 하반기에는 학교장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이 연수를 오게 된 관내 학교장들은 ‘한국항공우주산업(주) KAI’를 방문해 ‘에비에이션’ 체험을 하고, 실제 비행기 제작 현장인 고정익동을 돌아본 후, 과학관과 박물관에서 다양한 우주항공 체험을 하였다. 또한,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를 방문해 항공정비와 항공모빌리티 학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하이테크 과정과 취업현황들을 알게되었을 뿐 아니라, 실제 실습 장비와 격납고도 둘러보았다. 이와 더불어 케이블카로 남해바다 위를 건너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 째로 큰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을 탐방하면서 다양한 해양생물은 물론, 비버, 수달 등 이색적인 동물들도 볼 수 있었다.

이날 연수에 참가했던 000교장은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항공산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KAI와 항공폴리텍대학을 방문한 것도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000 초등학교 교장은 “최근에는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데 아쿠아리움에서 하마와 슈빌을 직접 본 것이 주목받는 신산업 분야 진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이자 힐링의 시간이었다.” 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황흔귀 교육장은 “관내 학교장들이 글로벌 우주항공 도시로 각광받는 경상남도 사천시를 직접 방문해 체험한 이번 연수를 바탕으로 관리자들도 시대에 부합하는 전문적 진로 역량을 펼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사진은 9. 25.(목) 항공우주 진로체험 연수 광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