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짠맛·단맛 대신 건강맛! 명곡초 영양 홍보관 운영”
“건강한 식습관, 우리가 지켜요!”

명곡초등학교(교장 박영구)는 지난 9월 22일부터 9월 25일간 ‘아동 영양 홍보관’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창원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 제공한 다양한 전시 자료와 체험 활동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홍보관에는 ▲식품 모형 ▲돌림판 퀴즈 ▲체지방 모형 ▲소금·설탕 관련 패널 등이 설치되어 학생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자신이 즐겨 먹는 간식 속 당분과 나트륨 양을 확인하며 깜짝 놀라기도 하고, 건강한 대체 간식 아이디어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퀴즈 돌림판 코너에서는 “짠 음식을 많이 먹으면 우리 몸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같은 질문이 나와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정답을 맞힌 학생들에게는 건강 스티커가 제공되어 학습 효과를 높였다.

3학년 김○○ 학생은 “제가 좋아하는 과자에 설탕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앞으로는 과일도 많이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라며 웃었다.
6학년 박○○ 학생은 “체지방 모형을 들어보니 건강을 지키는 게 정말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어요. 운동도 더 열심히 하고 싶어졌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명곡초 영양사(장○화)는 “이번 영양 홍보관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을 선택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영양 홍보관 운영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영양 교육을 넘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습관을 깨닫게 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