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2025. 하동빛드림과 함께, 오감체험 실시-

노량초등학교(교장 정해석)는 9월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전교생이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2025. 하동빛드림과 함께, 오감체험학습’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체험학습은 평소 교실에서 배우고 익힌 내용을 직접 확인하며 제주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을 몸소 체험함으로써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깨닫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기르기 위해 추진되었다.
체험학습은 생태전환교육, 창의미래교육, 문화예술교육, 해양과학교육을 중심으로 에코랜드, 아쿠아플라넷, 서귀포 잠수함, 항공우주박물관, 노형수퍼마켙 등 다채로운 체험지가 포함되었는데 학생들은 자연과 문화, 과학, 예술이 어우러진 현장에서 교과서 속 지식을 생생히 느끼며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지역사회 공동체인 하동빛드림본부의 협조로 든든한 교육활동 지원이 더해져 학생들은 교육적인 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어서 이번 체험학습이 한층 의미 있게 완성되었다.
3학년 학생은 “잠수함을 타고 바닷속을 본 게 가장 기억에 남아요. 책에서 본 해양 생물을 눈앞에서 보니 신기하고, 바다를 더 아껴야겠다고 생각했어요.”라고 말했다. 또 다른 6학년 학생은 “항공우주박물관에서 로켓과 인공위성을 보니 미래에 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정해석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오감으로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단순히 지식을 확인하는 것을 넘어,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며 공동체적 가치를 배울 수 있었던 점이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학생 주도형 체험학습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더 의미 있는 교육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 하동빛드림과 함께, 오감체험학습’은 단순한 현장견학을 넘어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배움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학교교육의 방향성을 다시 확인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지역사회의 관심, 지원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어우러져 만들어낸 이 성과는 앞으로의 노량교육 활동에도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