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전체

  • 글쓰기는 기관(학교) 관리자 아이디로 로그인해야 하며, 아이디에 대한 문의는 해당 학교 행정실 및 기관 전산담당 부서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보도자료 게시 방법 : 파일 내려받기
    • 보도자료 게시 방법에 따르지 않은 게시물은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교육지원청(소속기관) 밀양교육지원청, 다가치 존중 소통·공감 토크 개최

  • 기관명(부서) 교육지원과
  • 등록일시 2025-09-24
밀양교육지원청, 다가치 존중 소통·공감 토크 개최 - 관련이미지1 밀양교육지원청, 다가치 존중 소통·공감 토크 개최 - 관련이미지2

밀양교육지원청, 다가치 존중 소통·공감 토크 개최
교육장-학부모 다양성 가치 존중을 위한 소통으로 밀양의 건강한 성장을 꿈꾸다.

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화)은 24일 다가치 존중 소통·공감 토크, 이주 배경 학부모들의 학교 참여 사례 이야기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소통·공감 토크에는 밀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밀양시 가족센터장, 이주 배경 학생 교육 담당 장학사, 관내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면 단위 작은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학교 참여 활동을 하는 초동초, 송진초, 산내 남명초 등 이주 배경 학부모의 학교 참여 사례를 나누며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이주 배경 가정’의 증가, 학교 현장과 학부모 구성원의 변화에 모두 공감하는 시간이었다.

수단티 학부모(초동초)는 언어장벽이 있음에도 학부모회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는 분 중의 한 사람이다. 같이 참석한 초동초 회장님의 통역이 필요했지만 “아이들 학교 생활에 관심이 많고, 학교 학부모들과 소통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신다.”며, 언어 장벽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대한 관심은 한국 엄마들의 여느 모습과 다를 바 없었다.

참여한 학부모들은 “지역 내 인구 수, 학생 수 감소로 인해 학교 학부모 구성원 변화도 실감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 자신도 이주 배경 학부모에게 다가가는 것이 불편할까 봐 지나친 배려를 하고 있다.” 며 인식개선에 대한 의견을 모으기도 했다.

이날 소통·공감 토크에서는 같은 부모로서 아이 키우는 얘기를 편안하게 나눌 수 있도록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으로 접근성을 낮추고, 학교 행사 및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방법, 학부모회 내에 대표성을 확보하는 등 여러 방안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교육장(박정화)은 “학교 현장이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가진 아이들이 공존하는 곳이 되어 가고 있다. 우리 학부모들이 자녀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존중하는 감수성을 지도할 때 건강한 사회원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학교도 상호 존중으로 더불어 가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설명]
① 24일 오전 소통·공감 토크 장면

"출처표시+변경금지"경상남도교육청이(가) 창작한 밀양교육지원청, 다가치 존중 소통·공감 토크 개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