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학생들의 자기이해와 또래 이해 증진…건강한 학급문화 조성 기대-


함안중학교(교장 신재국)는 9월 24일(수)부터 함안Wee센터의 지원을 받아 2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학급특성이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기질과 성격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또래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은 총 3차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1차시에서는 JTCI 12-18 검사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기질 및 성격 특성을 파악한다. 이후 2차시와 3차시에서는 검사 결과에 대한 해석과 함께, 서로 다른 성격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과 친구들의 다양한 성향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수용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김도훈 학생은 “검사를 통해 제 성격을 객관적으로 알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로웠고, 친구들의 다양한 성격을 알게 되면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될 것 같아요. 앞으로 친구들과 더 좋은 관계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돼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재국 교장은 “학생들이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서로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며 건강한 관계를 맺는 것이 학교 교육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더 따뜻하고 협력적인 학급문화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전했다.

‘학급특성이해프로그램’은 9월 24일부터 10월 20일까지 학급별로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함안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과 건강한 또래 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