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밧줄 타고 숲에서 외쳐요. “나무야 고마워. 우리도 지켜줄게!”
- 지역 거점유치원 천령유치원, 작은 놀이에서 시작하는 큰 환경 실천 -

천령유치원(원장 김용남)은 지역 거점유치원으로서 9월 22일(월)~9월 23일(화) 양일간 함양 관내 공·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286명)와 함께 ‘숲 밧줄 놀이’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숲의 소중함과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자연 속에서 배우고, 환경을 지키는 마음을 키우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이들은 밧줄 놀이와 다양한 자연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도전 정신과 협동심을 기르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꼈다.

활동은 숲 이야기, 기후 놀이터, 밧줄 놀이터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되었다. 아이들은 숲과 생명의 소중함을 놀이로 배우고, 밧줄 구조물을 오르내리며 균형 감각과 협동심을 키웠다. 또한 기후 놀이터에서는 친환경 놀이를 통해 생활 속에서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을 경험하였다.

천령유치원은 지역 거점유치원으로서 관내 유아교육기관과 함께 다양한 생태·놀이 활동을 기획‧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유치원 5세 유아는 ⌜자전거를 타니까 진짜 전기가 만들어지는 것 같아요.⌟라며 신기해했고, ○○어린이집 유아는 ⌜밧줄을 잡고 올라가니까 우리가 모험가가 된 것 같아요!⌟라며 즐거운 마음을 표현하였다. ○○어린이집 교사 ○○○은 ⌜지속 가능한 생활 습관을 놀이로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천령유치원 김용남 원장은 “숲 밧줄 놀이가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키우고, 자연을 아끼는 생활 태도를 기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