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고전초, 정기룡 장군에게 배우는 좌절 없는 용기와 불굴의 리더십
-충무공 정기룡 장군 찾아가는 시민학교-

고전초등학교(교장 김정이)는 9월 23일 (화) 본교 도서실에서 (사)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에서 주관하는“충무공 정기룡 장군 찾아오는 시민학교”수업을 하였다.
김순근 강사는 정기룡 장군이 우리 고장 하동 금남면 상촌 마을에서 태어나 선조 19년에 무과로 급제한 생애와 업적 이야기를 학생들의 눈높이 맞게 설명하였다. 특히 임진왜란 때 적의 움직임을 꿰뚫고 지형지물을 활용하며 세운 탁월한 전략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고, 정기룡 장군의 나라와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과 희생정신은 책임감과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박○○은 “바다에는 이순신, 육지에서는 정기룡 장군! 정말 대단한 장군이 하동에서 태어났다는 것이 자랑스러웠어요. 연극의 내용을 보면서 일본이 우리나라를 괴롭히는 임진왜란 때 정기룡 장군이 도망가지 않고 끝까지 노력해서 승리하는 모습에서 감동을 받았어요. 나도 조금만 힘들면 ‘하기 싫다’라는 말을 자주 했는데 이제는 좌절하지 않는 용기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임○○선생님은 “정기룡 장군을 통해 우리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키우고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의지를 통해 어떤 어려움이 있을 때 지혜롭게 문제를 해결하려는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정기룡 장군의 리더십과 지혜를 배우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고전초등학교는 정기룡 장군의 이야기가 단순히 옛날 위인의 이야기가 아니라, 학생들이 미래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중요한 역량들을 배울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으로 더불어 학생들에게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다채로운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들을 이어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