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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육지원청, 작지만 강한 학교,‘특색있는 빛깔 교육과정’으로 활기를 더하다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규)은 9월 23일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작은학교의 위기를 극복하고, 특색을 살린 교육으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관내 학생수 100명 이하 초등학교 11개교, 중학교 4개교의 담당자가 참석하여 작은학교 교육력 강화를 위한 지혜를 모았다.
- 진주교육지원청, 교육발전특구사업과 연계해 작은 학교 지원 강화
- 초 11개교, 중 4개교에 '빛깔 교육과정' 운영비 지원으로 특색교육 활성화
- 학생 수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홍보 TF 구성 등 지원
진주교육지원청은 학교와 함께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만들어가는 '교육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 특히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어 관내 초등학교 11개교와 중학교 4개교를 대상으로 '빛깔 교육과정' 운영비(교당10,000천원)를 지원했다. '빛깔 교육과정'은 각 학교의 특색교육과정에 녹여내어 학생들에게는 특별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는 저마다의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진주교육지원청은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비 지원, 학생 유치를 위한 통학구역 내 버스 부착용 홍보자료 제작 보급, 취학통지서 발급 시 학교 홍보자료 제작 후 동시 배부 지원 등으로 작은학교가 저마다의 빛깔로 빛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김경규 교육장은 "작은 학교는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곳"이라며, "교육지원청이 가진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우리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고, 작은 학교가 지역의 희망으로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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