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미래 역량 UP! 산청교육지원청,
'신산업 진로·직업 체험'으로 학생 성장 지원!

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옥)은 오는 9월 23일부터 11월 4일까지 산청공동학교와 연계하여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신산업 분야 진로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이 다가올 미래 사회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산청 지역이 가진 군 지역 특성상 신산업 분야 교육에서 소외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지역 여건에 최적화된 맞춤형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교육부의 「100만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에 발맞춰 디지털 기술(AI, 메타버스, AR/VR), 첨단산업(반도체, 신소재), 모빌리티(자율주행 자동차, 드론), 기후테크(신재생 에너지, 환경관련), 미래농업(스마트팜) 등 5대 핵심 신산업 분야와 사물인터넷, 바이오헬스 등 기타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관내 초·중학교 9개교가 참여하며, 초등학교는 공동학교 권역별로 운영됩니다. 학생들은 빅데이터 경제, 메타버스, 인공지능 등 미래 사회 주요 분야를 직접 탐색하고, VR 프로그램 및 자율주행 등의 기술을 체험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능력을 함양하게 됩니다.

참여 학생들은 관련 분야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실제적인 체험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기술을 몸소 익히고, 변화하는 직업 세계를 미리 경험하며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하는 귀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노명옥 교육장은 "농촌 지역의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소외되지 않고, 어떤 교육과 활동이 필요한지 깊이 있게 알 수 있었던 소중한 자리였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산청의 아이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역량을 깨닫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주체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