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교직원, 학생의 생명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다!
진주교육지원청, 교직원 대상 학생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실시

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규)은 9월 22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교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말과 행동에 나타나는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개입·연계할 수 있는 교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 내용은 교육부와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가 한국자살예방협회에 의뢰해 개발한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프로그램인 ‘보고·듣고·말하기’로 진행되었다. 참가 교직원들은 학생 자살의 이해, 위험요인과 경고신호 인식, 보호요인과 개입 방법, 전문기관 연계 절차 등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았다.

진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직원의 위기 학생 조기 발견 및 개입 능력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자살 위험 학생 발생 시 전문기관과의 연계·지원 체계를 보다 공고히 하여 학생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진주교육지원청 김경규 교육장은 “학생 자살 예방은 교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세심한 관심에서 시작된다”라며, “앞으로도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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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교육지원청 Wee센터 전문상담교사 박명숙(☎740-2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