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양산교육지원청, 가족과 함께하는 독립영화 ‘비밀의 화원’ 상영회 개최
세대 공감과 생태 다양성 인식 확대 기대

경상남도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최은지)은 9월 20일(토), 지역 내 60가족과 함께 독립영화 ‘비밀의 화원’을 관람하고 영화 관객과의 대화(GV)를 진행하는 ‘우리가 함께 시작하는 초록영화관’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상영회는 저예산 독립영화를 가족 단위로 함께 감상하며, 영화에 담긴 세대 간 연결, 관계, 성장과 치유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특히 벌, 씨앗과 온실이라는 자연의 소재를 통해 ‘어른다움’에 대한 성찰과 생태적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관객과의 대화에는 영화‘비밀의 화원’ 김성환 감독(비밀의 화원)과 김지영 대표(비컴프렌즈)가 함께해 영화 제작 배경과 메시지를 공유하며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양산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산 지역 비컴프렌즈, 원모어위켄드 더팜과 협력하여 ‘우리가 함께 시작하는 초록영화관’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씨앗에서 시작하는 초록이야기(생태 관찰 활동, 씨씨볼 만들기)
▲씨앗에서 피어난 우리 이야기(드로잉 및 작은 전시회)

최은지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가족과 지역 사회가 함께 어울려 세대 간 소통과 생태적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다. 앞으로도 양산교육지원청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삶과 배움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①~③사진은 20일 열린 2025. 우리가 함께 시작하는 초록영화관 ‘비밀의화원’ 운영사진, ④웹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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