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양주초, 드론과 함께 미래를 향한 상상력의 날개를 펴다!
찾아가는 1일 발명교실을 통해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체험

양주초등학교(교장 김주환)는 9월 20일, ‘찾아가는 1일 발명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의 아이콘인 드론에 대해 배우고, 팀 스포츠인 ‘드론 축구’까지 즐기는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술 체험을 넘어, 드론 조종과 코딩이 미래 유망 직업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탐색하는 진로 교육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오전에는 드론의 비행 원리와 구조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학생들이 직접 드론을 조종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이날 활동의 하이라이트인 ‘드론 축구’ 경기가 강당에서 펼쳐졌다. 학생들은 2개의 팀으로 나뉘어 공격수와 수비수 역할을 맡아, 정교한 조종 실력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공 모양의 드론이 골대를 통과할 때마다 학생들의 힘찬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드론 전문가가 직접 미래 직업으로서의 가능성을 소개하는 시간이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방송, 물류, 안전,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드론 조종사의 역할에 대해 배우고, 더 나아가 드론의 자동 비행과 임무 수행을 제어하는 코딩의 중요성을 이해하게 되었다.

이번 발명교실은 학생들이 놀이와 경쟁을 통해 자연스럽게 첨단 기술을 익히고, 자신의 미래 진로를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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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초등학교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실천학교 담당교사 이나영(☎383-6801)

프로그램에 참여한 5학년 서이록학생은 “친구들과 한 팀이 되어 드론 축구 경기를 하니 정말 박진감 넘쳤어요. 골을 넣었을 때 다 같이 환호했던 순간은 잊지 못할 거예요. 드론 조종사가 되거나, 더 멋진 드론을 만드는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다는 새로운 꿈이 생겼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양주초 김주환 교장은 “이번 드론 교실은 학생들이 ‘놀이’를 통해 ‘미래 직업’을 탐색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드론 축구를 통해 협업을 배우고, 코딩이 미래 기술의 핵심임을 이해하며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