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부모-자녀 간 소통의 문을 열다
전문가와 함께하는 자녀 성격심리 분석 및 진로 코칭 연수

백전초등학교(교장 박선미)에서는 2025년 9월 18일(목)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와 함께하는 특별한 진로 코칭 연수가 열렸다. 『에니어그램 성격심리 분석! 부모-자녀 간 소통을 잇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성격을 깊이 이해하고, 긍정적인 양육 태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을 맡은 여순화 박사(P&I 교육코칭연구소 대표, 경상국립대 겸임교수)는 에니어그램 성격 유형을 바탕으로 부모-자녀 간의 차이를 이해하고, 갈등을 줄일 수 있는 구체적인 대화법과 코칭 기법을 소개했다. 여 박사는 「어쩌다 부모」 개발자이자 학생 진로교육 전문가로서, 학부모들이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제시해 큰 공감을 얻었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성격 유형 이해를 넘어, 자녀의 에니어그램 프로파일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강점을 발굴하는 코칭 방법까지 다루었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자녀의 미래 직업 선택과 진로 지도에도 실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학교 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성격 심리를 바르게 이해하고, 성격 수용적 소통을 실천하게 될 것”이라며 “전문가의 코칭과 처방을 기반으로 양육과 진로 지도에 한층 더 자신감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성격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소통의 첫걸음임을 깨달았다”며 “앞으로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배워서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설명]
① 에니어그램 프로파일 분석 장면
② 학부모 진로 코칭 연수 장면
③ 자녀와의 소통 학부모 연수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