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 학교 울타리를 넘어선 6개교 통합 돌봄 혁신, 지역소멸 위기를 희망으로 바꾸다 -

창녕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희)은 9월 18일(목) 오후 5시 창녕교육지원청에서 지역소멸대응 돌봄센터『경상남도교육청늘봄5호 (가칭)창녕영산늘봄』(이하 『(가칭)창녕영산늘봄』) 구축을 위한 교육공동체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가칭)창녕영산늘봄』은 2026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영산초등학교 별관에 구축되는 지역중심 미래형 돌봄모델로서, 작은학교 살리기와 지역 소멸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인근 6개교(영산초, 도천초, 길곡초, 부곡초, 장마초, 계창초)의 돌봄교실을 통합하여 병설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최대 200여명 참여하게 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방과 후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토요일 오전은 스포츠의 날로 운영하고 방학 중에도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방과후 프로그램은 스포츠 영역, 예술 영역, 창의과학 영역, 학습미래 영역 등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설명회는 창녕 지역 6개 초등학교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돌봄센터 설립 취지 및 영산초 지정 배경, 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 운영 변화, 학교 환경 개선 내용 등을 상세히 안내하여 궁금증을 해소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희망한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리 접수된 질의 사항에 대한 답변 위주로 준비하여 내실 있는 설명회를 진행하였다.

이경희 창녕교육장은 "『(가칭)창녕영산늘봄』은 작은학교의 장점은 살리면서 한계를 보완하는 창의적인 교육 모델"이라며 "200여 명의 아이들이 또래와 함께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돌봄센터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작은학교 학생들에게 폭넓은 교육활동 참여 기회와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선택권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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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김은희(☎530-3577)